광명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황천성 서장을 비롯한 전직원들과 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가 뜻을 모아 경찰업무 중 만난 소외 이웃들에게 지난 3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품은 황 서장과 직원들 그리고 윤재원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으며 이날 탈북민 가정, 다문화가정, 아동학대 피해가정, 홀몸노인 등 총 5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쌀, 휴지, 라면 등을 전달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서장은 “우리 주변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방문과 위문활동을 펼쳐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