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중원 본도심 악취지도 만든다

2018.12.19 20:24:00 8면

2020년부터 하수도냄새 제거 활용

 

 

 

성남시가 수정·중원 본도심의 하수도 냄새를 없애는 데 활용하기 위해 모두 6억원을 들여 내년 19일까지 악취지도를 만든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협업해 악취지도 제작 용역비를 분담했다.

분담 비율은 성남시 81%(4억8천400만원), 한국환경공단 11%(6천800만원), 환경부 8%(4천800만원) 순이며, 용역 계약한 ㈜한국하수도기술이 악취지도 제작을 담당한다.

앞서 3개 기관은 ‘주민 참여형 하수도 악취지도 작성 및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공동수행 협정서’를 체결했다.

시는 악취지도가 완성되면 냄새 저감 매뉴얼을 만들어 2020년 1월부터 하수도 악취, 공단 악취 등 악취 종류별, 농도별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시가 자체 파악한 공단지역 상대원1동 등 23개 동의 하수도 연장 500㎞가 악취 제거 집중 대상이다. 우수관과 오수관이 합류하는 방식의 하수관이 98%를 차지하는 수정·중원지역 특성상 상존하는 생활하수의 냄새를 줄이기 위한 정화조 공기 공급 장치, 스프레이 악취 저감 장치, 낙차 방지기 설치 등 국내외 최신기술을 동원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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