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서구청 공무원 숨져

2019.01.08 19:41:13

8일 오후 12시 30분쯤 인천시 서구청 고영주차장 타원 인근 길거리에서 서구청 공무원 A(40)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서구청 공영주차장 타워 3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확인됐으며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 지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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