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쓰레기 불법투기 잡는 ‘고정·이동식 CCTV’ 추가 설치

2019.02.12 20:17:28 9면

市, 올해 1억5천만원 투입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만전

안성시는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고정식 및 이동식 CCTV’를 설치한 후 단속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고정식 CCTV’는 차량을 이용한 무단투기 발생 지역에 효과적이며, ‘이동식 CCTV’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하여 민원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무단투기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총 27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불법투기를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무단투기 CCTV 예산 1억5천만 원을 편성, CCTV 30대 정도를 추가적으로 설치해 고정식과 이동식 CCTV 102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및 교통단속 CCTV 1천367대를 관련부서와 협조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해 무단투기자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보 안성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아름다운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과 재활용품의 분리배출 등 쓰레기 올바른 배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CCTV설치 위치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자원순환과(678-2653)로 하면 된다.

/안성=채종철 기자 cjc3367@
채종철 기자 cjc3367@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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