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 BIS 시대 개막

2004.05.20 00:00:00

안양시는 버스의 도착예정시간, 환승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을 구축,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20일 시에 따르면 25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구축한 BIS는 버스에 장착된 운전자용 안내단말기와 정류장에 설치된 정류장안내 단말기, 버스의 운행상황 전반을 통제하는 교통정보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데이터전용통신 기술을 도입, 기존 BIS가 시계 내에서만 위치파악이 가능했던 것과 달리 시계를 벗어난 곳에서도 위치추적과 통신이 가능하다.
또 시내 50개 정류장에는 LCD형 안내단말기를 설치, 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해당지점 공유노선 안내와 함께 시정소식까지 문자, 그림, 동영상 등의 형태로 전달한다.
각 시내버스에는 버스의 앞뒤 차량 거리와 시간정보 등을 알려줘 운전자가 배차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운전자안내 단말기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정류장에서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운전자 역시 배차간격을 조절할 수 있어 시내버스와 승하차와 관련한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2단계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를 70개소에 추가 설치하고 휴대폰과 PDA를 이용한 모바일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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