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지역화폐(이천사랑지역화폐)의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하는 특별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특별행사가 끝나면 할인율은 다시 6%로 돌아간다.
또 시는 가맹점 연매출액 상한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지역농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이천로컬푸드판매점의 경우 연매출액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한편, 시는 올해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25억원, 산후조리비·출산축하금 15억원 등 정책발행 40억원과 일반발행 40억원 등 모두 80억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할 계획이다.
/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