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태 쌍용차 신임사장 “작지만 강한 회사 만들자”

2019.05.23 20:26:00 5면

전국대리점 대표들과 간담회
고객 중심 마케팅 등 소통경영

 

 

 

예병태 쌍용자동차 신임 사장이 전국 대리점 대표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열린 경영 및 소통 경영’ 행보를 이어가 주목받고 있다.

쌍용차는 예병태 사장 취임 이후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서울, 인천 광주, 춘천 등 전국 9개 지역본부 내 대리점 대표들을 직접 만나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간담회는 지난해 사업성과, 올해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개선사항 및 아이디어 공유 등의 시간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9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업계 3위를 달성한 대리점 대표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예 대표이사는 영업 현장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듣기 위해 ▲생산 및 품질 ▲마케팅 ▲애프터서비스 ▲캐피탈 등 부문별로 개선사항들을 청취했으며, 대리점 대표들과 함께 영업 현장 활동 개선 및 판매 확대를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예 대표이사는 쌍용차가 흑자 전환을 이루고 내실을 다지며 ‘작지만 강한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판매 확대가 중요한 만큼 고객 중심의 마케팅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예병태 사장은 “직접 고객을 만나고 제품을 판매하는 대리점은 쌍용자동차의 얼굴이자 지속적인 경영 활동의 기반”이라며 “쌍용자동차는 앞으로도 꾸준한 상호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쌍용자동차만의 독특한 매력적인 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제품 경쟁력 및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판매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박희범 기자 hee69b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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