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불법고용 알선 직업소개소 2곳 적발

2019.06.05 21:11:41 19면

숙식 제공 대규모 인력 공급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숙소와 숙식을 제공하며 다수의 외국인을 조직적으로 불법고용을 알선한 기업형 직업소개소 2곳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불법취업 외국인 68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직업소개소는 불법고용 알선을 목적으로 자가 또는 컨테이너 등을 이용해 숙식할 수 있는 숙소를 별도로 마련하고 주로 농촌 지역에 인력을 공급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적발된 불법취업 외국인들은 대부분 사증면제 자격으로 입국한 동남아 국가 출신들로 강제퇴거 조치할 예정이며, 직업소개소와 불법고용주에 대해서는 압수물 분석 등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할 검찰청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수원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불법취업 알선 직업소개소들이 외국인 불법체류를 조장하고 있다”며 “외국인들을 대규모·조직적으로 알선하는 기업형 직업소개소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고 행정제재 요청 등 강력 대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4주동안 직업소개소 등 불법고용 알선자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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