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18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2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직원 등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식당 천장과 내부집기 등이 소실됐다.
불이 난 식당은 한옥식 목조 건물이라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천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기자 kh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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