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농기공, 농촌일손 돕기 나서

2004.05.28 00:00:00

농업기반공사 양평·광주·서울지사(지사장 박영택)는 지난 27일 지사 인근 양평군 강상면 송학리 복숭아과수원(농가주 오운영·68)에서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가졌다.
농기공 지사는 계속되는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 기계화율 저조로 일손부족이 심각한 과수농가를 돕기 위해 지사내 최소 근무인원을 제외하고 인근 농가에서 복숭아 솎기 작업에 매진했다.
농가주 오씨는“과수면적이 1만여평이나 되는 넓은 곳이라 많은 일손이 필요한데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이번 지사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올해 복숭아의 좋은 결실을 이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 지사장은 “앞으로도 업무 형편을 봐가며 주변에서 농촌일손 돕기를 필요로 하는 곳에 지사 직원들의 작은 힘이라도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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