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프리랜서 절반 연봉 1천만원 ↓

2019.08.05 20:47:11 2면

52%, 생계유지 위해 ‘투잡’

출판, 방송, 게임, 만화 등의 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경기도내 프리랜서 가운데 절반이 연 소득 1천만원 이하며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월 도내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9개 콘텐츠 분야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28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지원방안 등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9개 콘텐츠 분야는 출판, 영상·방송·광고,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 음악, 영화, 캐릭터 등이다.

조사 결과 출판(14.9%), 영상·방송·광고(13.2%), 게임(12.5%), 만화(11%) 등의 순으로 종사자가 많았다.

소득 수준(지난해 1년 동안 연 소득)은 절반인 50.2%가 1천만원 이하라고 답했고, 100만∼500만원 미만도 33.1%에 달했다.

5천만원 이상 고소득 프리랜서는 4.3%에 불과했다.

생계유지를 위해 다른 경제 활동을 병행하는 프리랜서는 52%로 나타났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조주형 기자 peter523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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