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담배 30년 이상 피운 주민들 폐암검진 실시

2019.08.08 21:17:46 3면

“흡연력 30년 이상 고위험군 ‘페암검진’ 꼭 받으세요 .”

경기도는 이달부터 매일 1갑씩 30년 이상 흡연한 이력을 가진 만 54세부터 74세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검진비 11만 가운데 10%인 1만원만 내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국민이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다.

도는 이달부터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됐던 ‘국가 암검진 사업’ 대상에 ‘폐암’이 포함됨에 따라 도내에 44개 검진기관을 지정했다.

검진 희망자들은 내년말까지 폐암검진표(안내문)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도내 폐암검진 지정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도는 대상자들이 검진을 받은 뒤 검사결과를 토대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44개 폐암 검진 지정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http://hi.nh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조주형 기자 peter523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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