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기술獨立 응원’ 힘 보탠 신동헌 광주시장

2019.09.01 19:12:00 11면

농협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
“기업·민간 피해예방 노력”

 

 

 

신동헌 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NH농협은행 광주시청 출장소를 방문해 ‘농협-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일명 ‘애국 펀드’라 불리는 해당 상품은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국내 첨단산업 지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에서 출시했으며,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한다.

또한, 펀드 운영보수(0.5%)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부품·소재·장비 기술 분야 관련 대학에 장학금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

펀드 최소가입은 1만원부터 가능하며, 가입 기간에는 제한이 없다.

시는 앞으로 NH농협 광주시지부와 함께 지속적인 캠페인을 펼쳐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률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국내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 상품에 가입하게 됐다”며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관내 기업이나 민간 차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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