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연이어 쏟아진 이웃사랑의 情 대원산업개발·아세아종합건설 나눔

2019.09.04 19:49:00 11면

 

 

 

㈜대원산업개발 이근배 대표는 4일 광주시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참치선물세트 426세트(1천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이날 아세아종합건설 박준석 대표도 성금 5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 대표와 박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대원산업개발은 공장 건물 등을 보수하는 전문업체로 2017년부터 2천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기탁하고 있으며, 1986년 설립된 아세아종합건설은 조경설계와 디자인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5년부터 성금 2천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헌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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