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걷는 오산생태하천길’ 참가자 선착순 모집

2019.09.16 20:57:00 3면

도·경기문화재단, 28일
150명 도로 탐방 프로그램
도민 누구나·참가비 무료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옛길 같이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삼남길 8구간인 ‘같이 걷는 오산생태하천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 같이걷기는 영남길, 삼남길, 영남길 등 도내 3개 옛길을 걷는 150명 규모의 탐방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에는 영남길에서 진행됐고, 다음달에는 의주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진행되며 도보 탐방과 역사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다.

코스는 고인돌공원부터 궐리사까지 이어지는 숲길과 궐리사부터 맑음터공원까지 이어지는 오산천길 구간이다.

총 5㎞ 정도의 걷기 편한 도보길로 구성, 처음 입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간 시작과 종점 구간에서는 도보탐방, 등산깃발 만들기, 미니 스탬프 투어 체험, 오산대학교 댄스동아리 공연 등도 펼쳐진다.

신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http://ggoldroad.ggcf.or.kr/)에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031-231-8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조선 시대 실학자 여암 신경준이 1770년 집필한 역사지리서 ‘도로고’를 기반으로 도내 13개 시·군의 3개 옛길을 복원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남길은 과천 인덕원 옛터에서 평택 안성천교, 의주길은 고양 삼송역에서 임진각, 영남길은 성남 청계산 옛골에서 이천 어재연장군생가까지 이어진다.

/조주형기자 peter5233@

 

조주형 기자 peter523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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