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서 조성 전략 중간보고

2019.10.09 19:03:00 7면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 소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제2회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바이오협회 박성호 상무의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조성전략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이어 인천TP 이기범 바이오산업센터장의 ‘인천바이오공정 전문센터 추진 진행사항’ 발표가 진행됐다.

또 협의회 위원들의 질의 및 토론을 통해 바이오헬스산업 동향, 바이오헬스 생태계 구축, 스타트업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바이오산업 육성 지원 등 관계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자리한 송도국제도시는 생명공학기술(BT) 인프라와 의료기술, 뛰어난 물류환경 등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 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인천바이오헬스밸리를 조성,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5월 말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의료기업과 남동산단의 제조기업, 대학·연구기관 등을 연결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천 바이오헬스밸리 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인천바이오헬스밸리 조성’ 전략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하는 등 바이오산업의 틀을 바이오의약품 중심에서 바이오헬스케어로 확장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대기업과 중소·벤처·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인천이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