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성병 환자 2014년 9천622명→2018년 1만2천753명

2019.10.14 19:20:35

성 경험 연령이 낮아지면서 10대 성병 환자가 해마다 증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18년 10~19세 청소년 성병 환자는 5만6천278명으로, 여성 4만4천299명, 남성 1만1천97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9천622명에서 2015년 1만59명, 2016년 1만1천230명, 2017년 1만2천614명, 2018년 1만2천753명으로 꾸준히 늘었고, 2014년과 비교해 2018년 10대 성병 환자는 33% 증가했다.

진 의원은 “10대 성병 환자 중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많지만, 단순 수치만으로 10대 남성 성병 환자가 더 적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실제로 의료계에 따르면 여성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더 민감하게 반응해 상담과 검진을 받는 경우가 흔해 수치상으로 많을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성병의 주 감염 경로는 직접적인 성행위로, 성 경험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방문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청소년의 성 경험 평균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교육은 물론 10대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병원에 찾아갈 수 있게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