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병점동 아파트 13층서 불… 1명 사망·1명 부상

2019.10.14 20:25:18 18면

14일 오후 3시 1분쯤 화성시 병점동의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 A씨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주민 B씨는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아파트 13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일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5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기자 khs93@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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