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지난 15일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권선여성의용소방대가 겨울철 화재취약계층 25가구에게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 및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권선여성의용소방대는 권선구 구운동 25가구를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50개 및 소화기 25개)을 설치하고 동시에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관리 교육 등 주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소화기는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에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돼야 한다.
김경애 권선의용소방대장은 “권선구 모든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는 날까지 보급에 힘써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