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원초등학교는 19, 21일 이틀에 거쳐 ‘온작품 읽기 프로젝트’와 동화작가인 김남중 초청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그동안 김남중 작가의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읽고 책 속에 나오는 다양한 갈들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인상적인 구절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등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 김남중 작가는 “작가가 아닌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작가가 되고 싶어서 글을 쓰다 잔 적이 많다”며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한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한송희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 시간이 나눔과 배움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을 꾀할 수 있으며 진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선생님과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