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 올 첫 반디불이 체험행사

2004.06.08 00:00:00

성남시 분당에서 올해 첫 반딧불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우리나라에는 7-8종의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애반디와 늦반디등 3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드물게 서식하고 있는 파파리반디는 반딧불이 가운데 가장 빠른 6월초순-7월초순 나타난다.
분당환경시민의 모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분당구 야탑동 영장산 자락의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 일원에서 파파리반디 출현에 맞춰 '반딧불이 체험교실'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환경시민의 모임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 지난 5월말부터 파파리반디가 출현하기 시작해 지난 5일 회원대상 체험교실에선 50-60마리가 등산로 초입까지 날아와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체험교실은 매일밤 10가족을 대상으로 반딧불이 생태와 일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숲길을 따라 반딧불이 빛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영장산 자락에는 전국에서 드물게 파파리반디 이외에 애반디(6월중순-7월초순), 늦반디(8월중순-9월초순) 3종이 함께 서식하고 있으며 8월말에는 매년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 702-5610
김유근기자 ky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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