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0일 오전 11시 34분쯤 수원시청 본관 4층에서 엘리베이터 점검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34)씨 등 인부 2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인부들이 본관 4층에서 엘리베이터 점검 작업을 벌이던 중 1층에서 배달부가 엘리베이터를 작동시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발생 이후 염태영 수원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현수기자 khs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