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코비는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 추모 성명

2020.01.28 18:15:42 15면

2008·2012년대회 금메달리스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세상을 떠난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를 추모하는 성명을 28일 냈다.

바흐 위원장은 “브라이언트는 걸출한 그리고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이었다”며 “그는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자 스포츠의 힘을 넓게 받아들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브라이언트는 은퇴 후 올림픽 운동을 계속 지지했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의 영감을 주는 인물이기도 했다”며 “그의 에너지와 겸손한 품성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브라이언트는 전날 둘째 딸 지아나의 농구 경기 참가를 위해 헬리콥터를 타고 이동하다가 추락 사고로 딸과 함께 42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브라이언트는 미국 농구 ‘드림팀’의 일원으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등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올림피언이기도 하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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