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 운영중단·방역

2020.02.25 20:40:53 9면

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을 운영 중단하고 전체 사업장과 인근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활동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30개 지사는 직원을 비롯한 방역업체, 자회사 직원들이 특별 방역조를 구성해 지사 건물 내부 소독은 물론 인근 주변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방역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안산지사는 직원과 방역업체 직원 35명이 사업장 건물이외 주민 왕래가 빈번한 선부역 광장로 일대까지 거리 방역작업을 펼쳤고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구지역 소재 장외지사는 건물내부 방역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방역활동을 확대하는 등 전국의 모든 지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울경마공원도 임직원 350여 명과 방역업체가 합동으로 방역차량과 살균분무장치 등을 이용해 고객 체류 공간에서 방역과 소독활동을 벌였으며, 고객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체온계, 손 소독제 등 감염 예방장비와 물품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과천=김진수기자 kjs@
김진수 기자 kj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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