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도시, 우리 손으로’ 방역활동 나선 시민들

2020.03.02 20:12:00 11면

안산 새마을회·자율방재단, 버스정류장·상가 등 방역
파주·포천·동두천에서도 다중이용시설 등지 집중 소독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방역에 나서 화제다.

먼저 안산시에서는 상록구 부곡동 새마을회와 단원구 선부2동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나섰다.

부곡동 새마을회는 주민 불안감을 덜고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부곡동 내 버스정류장과 행정복지센터, 주요 상가 등을 방역했으며, 선부2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선부역, 달미역,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과 관내 경로당, 상가 및 종교시설 등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파주시에서는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가밀집지역에서 소독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활동은 금릉역과 밀접하고 인근 아파트 단지가 많아 평소에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금릉 로데오 일대 상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센터는 상가 출입문과 엘리베이터 버튼도 소독하는 등 접촉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한 소독을 실시했다.

포천시에서는 가산농협이 가산면행정복지센터 및 농협, 학교 등 가산면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산리, 감암리 다중이용시설 주변 및 도로에 농업용분무기를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동두천시에서도 지역 곳곳에서 방역활동이 이뤄졌다.

생연2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동두천시의 경계인 동두천수도관리단(소요동) 입구부터 미2사단(보산동) 버스승강장까지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하며 선제적 예방차원의 방역을 실시했다.

또 불현동 새마을방역봉사대는 지난 2월25일부터 3월25일까지 한 달 간을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불현동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김현수 기자 khs93@k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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