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업소 4곳 생계비

2020.03.30 20:19:09 8면

의정부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 공개돼 피해를 본 소상공인 업소 중 본사 직영점을 제외한 4곳에 대해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생계비를 지원받는 업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 판정 전 방문한 음식점, 미용실 등 4곳이며, 이들 업소에는 각각 100만원을 지원한다. 생계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를 통해 지원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는 철저하게 방역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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