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경마로 인한 도박중독뿐만 아니라 타 사행산업, 불법도박, 게임중독 등 다양한 중독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상담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16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2018년 14개소였던 유캔센터를 2019년 24개소로 확대했다.
올해는 8개소를 추가해 마사회 전 사업장에서 현장 밀착형 중독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마권을 발매하는 모든 사업장에 유캔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경마 건전화 노력의 시작이다”라며 “이에 그치지 않고 건전화 캠페인, 이용자 보호 교육, 불법도박 근절 등 다각적 노력을 통해 경마를 건전한 대표 레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