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농산물 판촉… 경기농협, 릴레이 마케팅 펼쳐

2020.04.20 20:30:24 5면

경기농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발생한 농산물 소비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연합사업 릴레이 마케팅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농협은 17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가락공판장에서 도내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경기 우수농산물 정가수의 매매’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정가수의 거래는 도매시장에서 생산자와 중도매인 사이에 가격과 물량을 사전에 협상하여 소비자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 할 수 있는 제도다. 경기농협은 정가수의 거래로 인한 차액을 산지에 직접 지원하여 농산물 출하시기를 맞아 적극적인 농산물 판매활동을 돕는다.

김장섭 경기농협 본부장은“코로나19로 학교급식 등 공공급식이 지연되고 축소되면서 도내산 농산물 판로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근교채소 주 출하지역인 경기도 농산물 판매확대에 앞장서고 추후 백오이, 블루베리, 배, 애호박, 포도, 배 등 주요 농산물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재우기자 asd132@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