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벤처 혁신사업 지원사업 경쟁 치열

2020.05.25 20:20:46 5면

바이오 분야만 총 293개사 신청
평균 경쟁률 3대 1… 내달 선정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바이오 분야가 총 293개사가 신청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자동차 등 미래산업 ‘빅3’ 분야의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 사업 2차 모집에서 총 456개 기업이 신청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달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벤처기업 98곳을 1차 선정한 데 이어 2차 모집을 통해 추가로 150곳 안팎의 기업을 선정해 올해 250곳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신청 현황을 보면 바이오 분야가 293개사로 가장 많은 참여율을 보였다. 미래자동차 111개사, 시스템반도체 52개사였다.

바이오 분야는 디지털헬스케어가 95개사로 가장 많았다. 의료기기 81개사, 의약 68개사, 바이오소재 49개사 등이었다.

미래자동차 분야는 친환경차가 52개 기업으로 가장 많았다.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 분야의 첫 해외 자상한 기업인 Arm의 설계패키지 활용을 희망한 기업은 20개사에 달했다.

지원 대상 기업은 기술성과 혁신성 평가를 거쳐 다음 달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되는 기업에는 3년간 최대 12억원 규모의 사업화 및 연구개발(R&D) 자금이 지원된다.

/오재우기자 asd132@
오재우 기자 asd13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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