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몸값 1억엔에 J리그 시미즈행

2004.06.22 00:00:00

수원 삼성 소속으로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의 주전 스트라이커인 조재진(23)이 일본프로축구(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뛰게 됐다.
수원 삼성은 22일 조재진을 이적료 1억엔(세금포함.약10억6천만원)에 시미즈로 완적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과 연봉 등은 조재진의 일본 대리인인 JSP와 시미즈측이 별도로 협의해 정하게 된다.
2005년 FA자격을 취득하는 조재진 선수는 그 동안 구단측에 해외진출을 꾸준하게 요청했었다.
시미즈는 안정환(요코하마)이 몸담았던 팀으로 전기리그를 1경기 남겨두고 12위(승점 15)에 처져있다.
조재진은 아테네올림픽 예선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 한국의 5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견인했으며, K리그에서는 광주 상무 시절을 포함해 통산 47경기에 출장, 4골3도움을 올렸다.
조수현 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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