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파크골프장, 휴식·체육활동 ‘두 토끼’

2020.06.17 04:00:00 9면

그늘막 4곳·벤치 39곳 설치
이용자 편의 맞춤형시설 탈바꿈
시니어 동호인들에 큰 인기

 

군, 1억 투입 코스정비·변경 매듭

 

가평군이 2017년 9월 개장한 가평파크골프장을 휴식과 체육활동이 공존하는 맞춤형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한달에 걸쳐 사업비 1억여 원을 들여 이용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언덕을 제거하고, 코스 변경, 펜스 이설 등 코스정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사용자의 고령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4개소 및 벤치 39개소를 설치한 데 이어 자연재해로 망가진 잔디보식 1천266㎡를 완료해 쾌적한 체육활동 환경을 조성했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86㎝ 이하 길이의 나무로 만든 파크골프용 클럽 1개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무게 80-95g)을 사용하여 작은 부지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수려한 북한강변에 위치한 청평면 대성리 338-13번지 일원에 조성된 가평파크골프장은 4만여㎡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됐으며, 750m 길이의 9홀 4개 코스로 꾸며졌다.


또 이곳에는 페어웨이, 그린, 리프 등 다양한 공간과 클럽하우스 등의 부대시설도 있어 동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국내엔 전국 150여 개 구장에서 10만여 명의 동호인이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복지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비가 요구되는 이때,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 여가활동 공간 제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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