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교육과학정보원(원장 이하용)은 학생 창의력 향상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놀며 배우는 학생 SW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57교 161학급을 대상으로 인천SW교육지원센터 SW연수실과 SW체험실에서 진행된다.
햄스터로봇과 EV3, 코드이노, 대장장이 보드, 마이크로비트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체험 위주 교육으로 학생들의 SW원리에 대한 이해와 컴퓨팅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조금의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직접 코딩한 로봇이 계획한 알고리즘대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병인 교육과학정보원 부장은 “교육과학정보원은 AI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을 키우고 미래를 꿈꾸며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