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식재산 2호 투자기압 공장 준공

2020.07.16 17:07:03 6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석준)가 50억 원 규모로 운영하는 인천지식재산 제2호 투자기업인 (주)티에스피바이오켐(대표 홍성대)은 지난 15일 남동산단 800㎡규모의 임대공장에서 준양산설비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행사는 인천시와 투자기관인 창조경제혁신센터,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티에스피바이오켐은 친환경 재료와 신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공법을 통해 발포 시트를 생산·판매하고, 이를 기술 플랫폼화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플라스틱 제품을 대체한다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으며 콜드 체인 및 각종 산업용 포장 소재로서의 기능성과 가격경쟁력도 갖춰 각종 온라인 쇼핑몰 및 유통업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 1월에는 시가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출자한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2월에 신청한 팁스(TIPS)에도 선정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성대 티에스피바이오켐 대표는 “전 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따라 당사의 제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이번 준양산설비 준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며 “특히 인천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남동산단에 양산설비를 갖춤으로써 규모의 생산 및 매출 확대를 통한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관내 창업기업이 인천에 제조시설을 갖춘 공장을 설립하는 것은 굉장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인천 중심 산업인 제조업분야의 창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뿌리산업 및 제조기반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

이인수 기자 yis622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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