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채한덕)은 최근 공감 콘서트 ‘K-Clapop’ 공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가수 허각은 ‘나를 잊지 말아요’, ‘언제나’ 등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성악가 김순영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날 기억해줘요’ 등을 불러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선율에 담아 선사했다.
채한덕 관장은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근하게 즐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