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KOTRA지원단,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전시회, 상담회 등을 통해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운 기업 지원을 위해 ‘2020 인천 소비재 수출도약 주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시작된 온라인 1대 1 수출상담회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중국, 아시아, 유럽, CIS 등 해외바이어 45개 사와 인천 소비재기업 43개 사가 참여해 화상 상담을 한다.
앞서 지난 21일, 23일에는 CIS 유통망 입점지원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현지 유통망 및 시장 현황을 안내했다. 설명회에는 CIS 진출에 관심이 있는 26개 인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CIS지역의 품목별 시장수요 현황 및 유통망 입점 제품 선택 시 가장 중요한 부분 등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또 동남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22일에 이어 오는 29일 동남아 유명 온라인플랫폼 ‘Shopee’ 입점지원 설명회가 열린다. 이 지역에 관심이 있는 인천기업 22개 사가 참여한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행사에 참가한 기업과 바이어들 모두 진지한 자세로 상담에 임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제 계약 성사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