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부터 운행이 재개되는 월미바다열차. [사진 = 인천교통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7273641775_d2af85.jpg)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월미바다열차 운행을 오는 8월1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용시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인원이 46명에서 17명으로 대폭 축소되고 전자출입명부 도입, 열화상 감시 카메라 설치 및 방역소독 강화 조치가 시행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체온이 37.5℃ 이상인 고객은 이용이 제한된다.
아울러 승차권 구입은 인터넷 예매가 필수이며, 판매수량은 30분당 25명이다. 인터넷 예매는 8월3일 오전 9시부터로 월미바다열차 예매전용사이트(www.wolmiseatrain.or.kr) 또는 인천교통공사 홈페이지(www.ictr.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이용고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열차 안에서는 사람 간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며 “열이 나거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급적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