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학산소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젊은 국악단체 가야금앙상블 지금. [ 사진 = 학산문화원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30/art_1595731220623_1c1d2e.jpg)
학산가족음악회의 ‘꿈꾸는 가야금-소리를 그리다’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미추홀학산문화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코로나19 감염환자 감소 및 안정 추세에 따라 학산소극장을 부분 개방, 30석으로 제한한 가운데 오프라인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퓨전국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공연으로 비 온다, 오! 둥그래당실, 득량 할머니네, 청춘별곡, 희망가 등 ‘가야금앙상블 지금’만의 색깔이 물씬 배어 있는 창작곡과 그에 걸맞은 샌드아트를 통해 듣고 보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킨다. 가야금뿐만 아니라 장구, 젬배, 윈드차임, 오션드럼 등 생소한 악기들의 사용으로 보다 풍성한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을 펼치는 가야금앙상블 지금은 ‘가야금을 알다’라는 뜻과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라는 의미로 결성된 젊은 국악 단체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음악을 통해 청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프라인 공연은 전화신청(☎032-866-3993)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