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복지이용시설 단계적 개방

2020.07.28 14:32:48 7면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감염 예방차원에서 지난 2월말부터 휴관했던 사회복지이용시설 2301곳을 지난 27일부터 단계적으로 개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이용시설 관련 협회와 단체, 군·구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으며, 7월 한 달 간 단계적 개관을 위해 전국 처음으로 시내 전 복지이용시설에 열화상카메라를 지원하는 등 사전 방역준비를 마쳤다.


시는 개관에 따라 앞으로 복지시설 현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 중심으로 ▲긴급돌봄 ▲1대 1 심리·재활치료 ▲10명 이내 실외프로그램 등 비활동성, 비접촉성 소규모 프로그램부터 시작하고 1일 방역, 이용자 간 거리두기, 동선 분리 등 출입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용원 시 복지국장은 “자칫 방심한 사이 감염자가 늘어나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다시 돌아가면 시설 운영을 중단해야 하는 만큼 모든 이용자들이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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