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집중호우 수해지역 현장 방문 실시

2020.08.11 15:03:00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11일 수해 현장인 북성동3가 신일아파트 뒤 축대를 점검했다.

 

이곳 축대는 오래 돼 변형과 균열이 생겼고, 최근 장마 때문에 축대 틈으로 빗물과 토사가 유출돼 보행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는 축대에 안전띠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구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통행로를 폐쇄하고 안전자문단과 함께 지속적인 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없이 구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재난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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