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본격운영

2020.08.11 18:10:57

1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및 구매탄시장 등 ‘민생현장’ 방문.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더민주·수원7)이 11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의 일환으로 수해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민생 현장을 방문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도내 주요현장에서 의장이 직접 도민과 소통해 ‘발로 뛰는 의정시스템’을 구축하는 장 의장이 내세운 핵심공약이다.

 

장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경기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와 수원의 전통시장중 한 곳인 ‘구매탄시장’을 방문했다.

 

먼저 경기도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경기도 재해 운영시스템’과 ‘집중호우 및 코로나19 대응상황’에 관련된 보고를 받은 장 의장은 소방대원들에게 대책마련을 당부했다.

 

장 의장은 “경기도의 집중호우 피해가 유독 큰 만큼 수해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4조2교대로 풀가동해 재해와 재난의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본부장 이하 소방가족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 영통구 구매탄시장을 방문한 장 의장은 지역 상인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상인회 관계자 20여 명과 정담회를 진행했다.

 

안상근 구매탄 상인회장은 “연이어 발생하는 재난 피해를 최소회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의장은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나가며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의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통해 정책공약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약을 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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