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17일 대비 10명 늘어났다.
시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서구 5명 부평구 4명 남동구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에서 주목할 점은 특정 지역구에서 무더기로 나왔는데 이는 동거가족간의 감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확진자 8명은 서울사랑제일교회, 나머지 2명은 경기 용인우리제일교회 관련 감염자들로 파악됐다.
이들은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에 각각 후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시는 감염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며 동선 접촉자들에게 보건소 검사를 권고하고 있다.
시의 코로나19 감염자는 18일 9시 기준 436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