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고차 허위매물 등 '중고차 정책 관련 간담회 개최'...유투버 2명 참여

2020.08.18 17:14:47

 

경기도가 19일 오후 1시 중고차 허위매물,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등을 논의하기 위한 ‘중고차 정책 관련 간담회’에 유명 유튜버가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참석 예정인 유튜버는, 중고차 허위매물, 중고차 사기 계약 등을 조명하고 이와 관련된 여러 정보를 쉽게 시민들에게 전달해 각각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임재성 대표와 나환희 대표 등 2명이다.

 

임 대표가 운영하는 ‘임000’ 채널은 구독자 수가 5만명이 넘고, 나 대표가 운영하는 '차000' 채널은 2만여명이 넘는다. 이들은 현재 중고차매매업체를 운영하며 허위매물과 사기 계약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유투브를 통해 도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들 유튜버는 실제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허위매물 등 사기 행각과 관련된 사례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참석한다.

 

간담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필수 대림대학교 교수, 엄태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장, 엄태권 경기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장, 최정호 경기도자동차1매매사업조합장, 김지호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동조합 경기도중고차딜러지회장, 장인순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전문가, 현장 노동자 등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실제 벌어지는 허위매물 등 사기 행각을 접하기 위해 유튜버 2분이 참석한다”며 “또한 좀 더 쉽게, 빠르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효과도 있고 도민들의 피부에 와 닿은 간담회를 진행하기 위해 초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박건 기자 90viru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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