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CCTV 13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구는 경로당과 어린이집, 학교 주변 등 통행로의 CCTV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76대를 설치했고 이번에 13대를 추가 설치한다.
또 동구 전역의 관제가 가능한 고층건물에 재난 감시용 도시관제 CCTV 6대를 설치해 각종 재난·재해 및 사고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동구에는 방범용, 쓰레기무단투기단속용, 불법주정차단속 CCTV 외에도 배수문 관리, 펌프장관리, 도시관제 CCTV 등 각종 명목으로 총 767대가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CCTV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여 구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