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신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도입 시행

2020.08.21 10:31:37 6면

연내 전체 1천960곳 중 600여 곳 도입 목표

 인천시는 최신 IT기술과 금융서비스를 적용한 최상의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을 구축,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부터 모두 10여 차례에 걸쳐 사전 및 권역별 설명회(시연회)를 개최했다.


지역 1천960개 공공·민간어린이집 중 공공(국공립, 공공형, 인천형)어린이집 500여 곳이 1차 의무 도입 대상이며 민간·가정어린이집을 포함해 연내 총 600곳에 도입한다는게 시의 목표다.


인천 어린이집관리시스템은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뉴딜의 핵심인 디지털 관리체계 구축, 빅데이터 구축,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결정, 디지털 기반 교육 인프라 조성 등이 골자다.


이 시스템을 통해 어린이집 관련, 특히 회계 관련 서류의 디지털화와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어린이집 예산 지원 등 정책결정 반영, 비대면 점검 및 교육프로그램 등이 가능해진다. 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안내 회계 매뉴얼과 자동연계 되며 카드내역 연계를 통한 결의서 영수증 첨부, 카드 거래처 자동등록, 앱을 이용한 회계전표관리도 할 수 있다.


시스템은 회계·아동·교직원·물품관리, 커뮤니티(공지사항, 질의응답, 문서양식, FAQ 등), 동영상 매뉴얼, 원격지원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수시로 교육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교육 인원은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 “현장에서 사용하는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 관리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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