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지원대상자 선정

2020.08.23 16:50:25

 

 인천시 동구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창업비용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는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금창동 일원 약 2.2km 구간이며, 이 곳에 창업을 지원하는 사람들에게 내부 인터리어 및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20일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층 대상황실에서 열린 동구 문화창조의 거리 육성위원회를 통해 올해 사업 지원대상자 7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건물 외관개선비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1,500만 원, 월 임차료의 80% 범위 안에서 연 최대 600만 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만 39세 미만 청년창업자 및 다문화 상인의 경우 추가로 내부 인테리어비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구는 올해 관련 사업비로 약 3억 원을 편성한 상태다.

 

구 관계자는 “창업자들이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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