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신임 감사담당관 '진땀'

2004.07.02 00:00:00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2일 오전 10시 시작되면서 자치행정위원회 감사장에서는 의원들의 신임 감사담당관 에 대한 질의가 빗발.
이날 감사장에서는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한인교 감사담당관이 의원들의 질의에 매끄럽께 답하지 못하자 감사를 하루앞두고 인사발령을 실시한 집행부의 처사에 의원들이 노골적으로 불만을 표출하는등 한때 정회가 선언되기도.
나상성(광명2동) 의원과 김광기(광명7동)의원은 질의를 통해 "감사실에 전문 감사관을 둬야 하는데 전문가가 아닌 자가 그것도 1일 발령을 받고 2일 사무감사를 받으로 나온 것이 말이되느냐"며 호되게 질책.
이에 한 감사담당관은 "어제밤 날밤을 꼬박새우며 감사 수검준비에 최선을 다했지만 죄송하다"고 의원들앞에 머리숙여 거듭 사죄.
이어서 김의원과 나의원은 "시장이나 부시장이 직접 감사장에 나와야 함에도 참석치않은 이유가 뭐냐"며 "집행부가 감사의지가 없는것 아니냐"고 집행부를 성토.
임병권기자 i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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