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SK하이닉스 신축 공사현장에서 배관 떨어져, 작업자 다리 절단

2020.08.30 12:25:44 19면

이천 SK하이닉스 신축 공사장에서 2t짜리 금속배관이 떨어져 근처에서 작업을 하던 A씨의 다리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쯤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신축 공사장에서 지상 2층~ 6층 벽면에 고정돼 있던 배관이 2층 바닥으로 떨어졌다. 

 

공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던 A씨는 위에서 떨어진 배관에 맞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박한솔 기자 hs696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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