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에 거주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대표 박우일)가 지난 4일 이번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생필품(20박스)을 전달했다.
이들이 마련한 생필품은 지난 7월 설립한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화려한 출범식 보다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다른 지역 수재민에게 작은 도움을 주자는 의견으로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을 모아 미련했다.
박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의왕청년정책네트워크의 선한영향력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들어 청년들이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의왕청년네크워크가 의왕의 청년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