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유천호 군수를 비롯한 주요 군 간부들과 배준영(국민의힘·인천중구강화군옹진군)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2021년 국·시비 확보 및 군정의 핵심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군은 이날 주요 사업인 ▲어촌뉴딜 300 공모 ▲공공하수도 확충 ▲화개정원 조성 ▲서도연도교 건설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초지~거첨도 김포해안도로 확장사업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배 의원과 유 군수는 간담회에 이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강화읍 갑룡공원과 지난해 완공된 선원면 신정체육시설 현장을 함께 둘러보았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 역점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신도~강화 구간이 국가관리 국도로 지정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 영종~강화 연도교 건설사업이 조속히 추진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