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천지구 첨단산업기업 유치에 나서, 자족시설용지 공급 대상

2020.09.28 13:23:07 11면

 

 

의왕시(김상돈 시장)가  의왕고천지구 내 첨단산업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의왕시는  시의 자족기능을 회복하고 경제기반 확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 공급 추천대상자를 오는 10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의왕고천지구 자족시설용지는 의왕고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9398㎡(4개 필지) 규모의 용지에 첨단기업 등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 지식산업센터,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유치업종에는 제한이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연합체라면 신청할 수 있고 의왕고천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첨단 소재, 부품, 장비 및 바이오메디컬과 모빌리티 관련사업 등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한다.

 

또한, 투기적 접근방지 및 실입주 목적의 기업유치를 위해 자가 사용비율 50%이상의 기업과 본사이전 기업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되고,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하여 계약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고천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의왕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는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용지공급 등 관련 문의는 의왕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팀(031-345-2368)으로 연락하면 된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이상범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